[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세일러문, 가면라이더 등에 출연한 일본 배우 쿠보데라 아키라가 사망했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쿠보데라 아키라가 지난 13일 도쿄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그의 소속사 히라타 오피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제 11월 13일 배우 쿠보데라 아키라가 사망했습니다. 향년 43세. 너무 갑작스러운 일에 가족과 직원들은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기조차 힘든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자세한 상황에 대해 현재 조사 확인을 하고 있다"라며 "가족의 슬픔을 배려해 취재 등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쿠보데라 아키라는 지난 1999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2003년 세일러문 실사판 드라마에서 악당 '쿤차이트' 역을 맡았다.
이후 가면라이더 키바, 가면라이더 오즈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으며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연극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최근 일본 연예계에서는 미우라 하루마, 아시나 세이, 다케우치 유코 등 유명 배우들이 극단적 선택으로 유명을 달리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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