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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시작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2개월 동안 운동을 가지 못했다는 전효성은 “그때는 비포 영상을 찍었을 때보다 훨씬 더 살이 쪘다. 그래서 결국은 8월부터 시작해서 3개월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효성은 등산, 필라테스 등 각종 운동 인증샷과 함께 운동 캘린더를 보여주며 다이어트 기록을 상세하게 공유했다. 그러면서 운동 팁으로 운동 스타일 바꾸기를 소개했다.
전효성은 “운동을 질리지 않게 스타일을 바꿔가면서 해야 계속할 수 있다”라며 등산, 산책, 필라테스, 사이클, 스트레칭을 번갈아가며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효성은 “너무 타이트하게 운동을 하지 않았다. 그래야 운동을 이어갈 수 있겠더라. 그래서 캘린더 보면 주 3회 정도 했다. 휴식을 충분히 했기 때문에 3개월 동안 운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전효성은 “8월부터 배달음식을 끊었다”며 “배달음식 대신 채소 위주의 식단과 물을 많이 마셨다”고 답하며 ‘프로 다이어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식이요법에 대해선 “배고프면 먹고 배부르면 안 먹는 식으로, 내 몸이 원하는 데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최근 커피를 끊었다며 “커피가 마시고 싶은 날엔 디카페인, 되도록 차 위주이거나 사과, 깔라만시로 바꿨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사이즈 체크표를 공개한 전효성은 지난 8월 26인치였던 허리둘레가 23.5인치로 줄어든 걸 인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팔 둘레는 약 2cm, 허벅지 둘레는 약 4cm씩 줄어든 걸 확인한 전효성은 기쁨을 드러내며 “정말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이즈 줄이기 프로젝트에 성공한 전효성은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20대랑 30대가 다르다. 버티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효성은 “저도 몸무게가 아닌 눈 바디, 사이즈 체감에 조금 더 신경을 쓰다 보니까 다이어트를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훨씬 적었고, 옷 입으면서 기분이 좋았다. 운동하고 살짝 땀이 날 때 활력이 넘치는 기분이 들어 성취감이 높았다”라며 생생한 후기와 함께 다이어터들에게 응원을 전하며 영상을 마쳤다.한편 전효성은 최근 MBC FM4U(91.9MHz)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8시부터 청취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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