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7’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톰 크루즈(미국)와 헤일리 앳웰(영국)이 비밀리에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7’에 새롭게 합류한 앳웰과 교제 중이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크루즈와 앳웰은 최근 런던 상영회에서 손을 잡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
또 두 사람은 이탈리아에서 영화 촬영 중 수갑을 찬 장면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찍히기도 했다.
더 선은 두 사람이 곧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소식통은 더 선에 “크루즈와 앳웰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잘 어울렸다”며 “특히 신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은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다만 앳웰 측 관계자는 공식 입장 발표를 거부했다.
앞서 앳웰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앤트맨’(2015) 등 마블 영화에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의 애인인 페기 카터로 출연한 바 있다.
38세인 앳웰은 크루즈보다 20살 연하다.
한편 크루즈는 미미 로저스(미국)와 결혼한 지 3년만인 1990년 이혼했고, 그해 바로 니콜 키드먼(오스트레일리아)과 결혼했다.
슬하에 입양한 아이 둘을 뒀으나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6년 케이티 홈즈(미국)와 결혼해 딸 수리 크루즈를 낳았으나 2012년 이혼했다.
앳웰은 모델 에반 존스(영국)와 사귀었지만 2015년 2년 만에 헤어졌다.
올 초에는 만나던 영국 의사와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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