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자가격리 해제에 기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17일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쓴 TV’에 ‘오늘은 드디어 자가격리 해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홍현희는 현관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찬 공기를 들이마시며 감탄했다. 그는 “오늘 춥다는데 전혀 춥게 느껴지지 않는다”며 남편 제이쓴과 엘리베이터를 탈 때도 “엘베 진짜 오랜만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바깥으로 나온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며 아파트 단지를 가볍게 거닐었다. 제이쓴은 “와~바깥공기 진짜 좋다”며 잠시 마스크를 벗고 겨울을 만끽했다.
한편 두 사람은 자자격리하는 2주 동안 야외에 주차해놓은 자동차가 시동이 걸리는지 확인, 배터리가 다 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자 “보험사 불어야 할 것 같다”고 좌절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밖에 나온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며 이를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별 탈 없이 자가격리 끝나 다행이네요”,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고생 많이 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찬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았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홍현희 제이쓴 유튜브 채널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ift.tt/37on59s
엔터테인먼트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자가격리 종료' 홍현희 제이쓴, 자동차 시동 안 걸려도 활짝 "밖에 나온 것만으로도 행복" - 세계일보"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