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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도박 빚 소송 중 일본서 솔로 데뷔 싱글 발표 ‘갑론을박’ - 동아일보

S.E.S 출신 슈/뉴스1 © News1
해외 상습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그룹 S.E.S. 출신 가수 슈(39·본명 유수영)가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한 것 관련, 누리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슈의 일본 소속사 다이아몬드 뮤직은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가 만반의 준비를 한 일본 솔로 데뷔곡이 완성됐다”며 디지털 싱글 ‘아이 파운드 러브’(I found love) 발매를 알렸다.

이번 싱글은 지난 7일 일본에서 발매됐다. 이 곡은 MNL48 멤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세이키마츠 블루’의 타이틀곡으로도 결정됐다. 이에 따라 슈는 상습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이후 연예 활동을 재개했다.

슈의 이번 싱글 발표를 놓고 국내 누리꾼들 중 일부는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현재도 집행유예 중인 상황에서, 해외에서지만 연예 활동을 재개한 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슈가 해외 원정도박 혐의와 관련해 선고를 받은 지가 1년8월개월이나 지난 만큼, 일본에서의 음반 활동은 문제 없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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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당초 슈는 지난해 11월 솔로 데뷔 싱글 음반 ‘아이 파운드 러브’를 발표하고 일본 활동에 나설 예정이었다. 슈는 당시 싱글 공개와 함께 도쿄에서 일본 솔로 데뷔 라이브 ‘~I found Lov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었다. 그러나 컨디션 불량을 이유로 일본 솔로 데뷔를 연기한 바 있다.

앞서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 차례에 걸쳐 수억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으로, 지난해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여기에 슈는 3억4000만원 대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지난해 5월 피소됐다. 원고 박모씨는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모 카지노장에서 슈를 만나 친분을 가졌고, 이후 슈가 도박 등으로 박씨에 빚을 지고 이를 갚지 않자 소송을 제기했다. 박씨는 슈 명의의 경기 화성 소재 다세대 주택 건물의 가압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올 5월 1심 재판부는 슈가 원고 박씨에게 원금 3억4000여 만원 및 채무불이행에 따른 지연손해금 등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결정을 내렸다. 슈는 항소장을 냈고, 오는 30일 서울고등법원 제9민사부에서 조정기일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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