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최명길 ' 김한길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아내가 간병인 없이 헌신 간호” - 세계일보

전 장관 김한길(67·사진 오른쪽)이 아내인 배우 최명길(58·〃 왼쪽)과 함께 폐암 4기 극복 과정을 공개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0회 기념 특별 게스트로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출연한다.

김한길은 지난 2017년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뒤 힘겨운 투병 생활을 마치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는 “불과 1년 전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누워만 있으니 근육이 굳어 갓난아기가 된 것 같았다”며 “내가 의식이 없을 때도 아내는 항상 내 곁을 지켰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명길이 간병인도 거부한 채 헌신적으로 간호한 사실에 출연진들은 감동했다.

김한길은 당시 최명길에 대해 “‘아내니까 이 정도는 해주겠지’라고 생각했던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생사의 고비를 함께 극복하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한길, 최명길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20일 오후 10시4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한편 최명길은 김한길과 지난 1995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부부는 그간 다양한 방송들에서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왔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t's block ads! (Why?)

소스 뉴스 및 더 읽기 ( '최명길 ' 김한길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아내가 간병인 없이 헌신 간호” - 세계일보 )
https://ift.tt/31hM9f6
엔터테인먼트

Bagikan Berita Ini

Related Posts :

0 Response to "'최명길 ' 김한길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아내가 간병인 없이 헌신 간호” - 세계일보"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